five minutes of fun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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촐라체

2010/02/05 23:07, 글쓴이 web20k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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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읽은 소설..ㅎㅎ
이야 나름 이렇게 책읽고 글쓰는걸 잘 하지 못하는데...절로 글을쓰게 만드는 책이었던...느낌이다.

표지에 적힌 H.J 1996.11.5 SEOUL KOREA "사랑해" 영우,선우,마야,정순희 미안ㅎ.....
미안ㅎ... 이걸 타자로 치고보니깐 아 미안~ ㅎㅎㅎ 과 흡사한데...흠 넘어가고 ㅡㅡ

내용을 느낌으로 말하고싶지는 않은듯....그저 읽어보시라~ 이게 나의 짧은 서평이다 ㅎㅎ

단지 소설을 읽는다는것을 나름 표현해보자면

집에가는 길 내리는 버스정류장에 높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항상 가던 큰 건물옆이 어느날
버스를 일찍 세워준 기사님덕에 몇골목 전에 내려서 집으로 향하는 어두운 골목에서
그 건물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심정이라고 말하고 싶다...

"아 저 건물이 저렇게 높았구나 맞아 저 간판을 보니까 저 건물에 저런것도 있었지라고 새삼 느끼는
감회를 새롭게 해주는 무언가 ..... 하지만 다시금 그 건물옆을 지날즈음이면 익숙한 풍격에 반응하는
감정이 다시 일상으로 언제 그런생각을 했었는지는 중요하지도 기억나지도 않는것처럼..."

마지막 페이지를 덮는순간까지도 나에게는 너무도 짠한~ 가족을 나를 친구를 일을 되돌아 볼수 있게해준
촐라체 였다 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책상 한켠에 영교와 상민은 하릴없이 촐라체 정상을 향해
도전하고  있겠지...


박범신 작가님의 이 책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인연은 hellow! blogger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. 라는 글에서
남겼던것처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던것인데 앞으로는 책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임~ ㅋ

2010/02/05 23:07 2010/02/05 23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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